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로 한창 떴던 올리패스

OLI-1002 임상 2상 실패로 인한 하락을 맞았다.

추가적으로 이데일리의 기사로 인해 추가 하락을 맞게 되었다.

 

 

올리패스에 대한 주장들

이데일리 입장

- 캡사이신통증모델의 경우 진통제로 활용되는 논문과 약이 많다. 이걸 주사해서 무엇을 얻으려는가.

 

바이오기업 C

 - 임상 상의 주된목적은 유효성이 아니라 안전성이라며 보조지표로 본 효능이 가장 좋다고 강조하면서 이후 임상 결과를 못받아들인다는 것은 말이되지 않는다.

 

올리패스

- 올리패스가 효과가 없다 치더라도  위약의 측정결과는 옳지 못하다. 캡사이신 통증모델의 경우 임상 1상에서 급성 통증 모델로 널리 채택되어왔다.

 

향후 쟁점

자본잠식률 50%가 2년 이상이면 상장폐지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재무를 축소하고 유상증자와 제3자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자본잠식율이 50% 이상(82.68%)이다. 9월 기준 71.2%까지 내려갔으나 50%를 넘기위한 벽이 높다.

 

긍정적인 점은 분기별 기준 영업이익 하락세가 줄어들었다.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 마이너스 243억을 찍었으나, 올해는 마이너스 130억 대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재무구조는 변경되지 않았으나 매출액이 늘어났고, 판관비가 3분기 대비 7억 감소하였다.

감가상각비와 급여, 지급수수료, 주식보상비용, 광고선전비도 줄어들었다.

늘어난 비용은 무형사잔상각비와 경상연구개발비 뿐이다.

재무를 축소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대비 연구직은 6명, 사무직은 3명 감소하였다. (총원 87>78)

미등기임원이 2명 줄어들어 12명이 되었지만 평균임금이 1억 1700만원 수준으로 다소 높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근직이 대부분이며, 감사, 법률, 투자 쪽 비상근이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봐줄만하다.

	당분기		전분기		감소량
	3월	누적	3월	누적	3월	누적
감가상각비	95,949	301,365	341,637	1,049,189	245,688	747,824
급여	401,103	1,384,735	569,203	1,860,319	168,100	475,584
지급수수료	553,307	1,893,522	698,193	3,097,164	144,886	1,203,642
주식보상비용	48,391	-28,192	184,593	768,859	136,202	797,051
광고선전비	0	254,582	45,242	451,750	45,242	197,168
접대비	21,386	75,934	48,379	157,075	26,993	81,141
운반비	639	26,602	22,548	83,282	21,909	56,680
여비교통비	41,715	139,539	62,988	211,567	21,273	72,028
퇴직급여	64,319	192,957	83,399	250,196	19,080	57,239
복리후생비	58,685	182,204	71,320	217,676	12,635	35,472
소모품비	304	2,545	9,941	27,750	9,637	25,205
지급임차료	7,650	22,350	13,950	41,637	6,300	19,287
리스료	4,723	14,861	9,024	22,832	4,301	7,971
세금과공과	29,409	45,240	32,689	51,864	3,280	6,624
차량유지비	16,430	39,704	19,073	55,551	2,643	15,847
통신비	2,616	9,062	4,326	12,140	1,710	3,078
도서인쇄비	775	9,188	2,459	10,615	1,684	1,427
보험료	15,804	49,762	17,104	57,063	1,300	7,301
건물관리비	8,525	23,179	8,789	33,239	264	10,060
교육훈련비	6,005	29,895	6,176	13,517	171	-16,378
사무용품비	229	1,580	313	2,002	84	422
무형자산상각비	34,664	104,315	30,903	90,681	-3,761	-13,634
경상연구개발비	3,122,214	9,673,722	2,992,112	10,698,590	-130,102	1,024,868

 

자본잠식률 50% 미만으로 내려가기 위해 약 80억이 필요하다.

이를 달성할 수 있는지 공시내용을 살펴본다.

 

우선주

우선주를 꾸준히 보통주로 전환하고 있는 중이다.

전환우선주를 통해 배당금을 꾸준히 받을 수 있으며 보통주 전환을 통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이걸 보통주로 전환하여 판매하는것을 보니 시장의 기대감은 없어보인다.

 

유상증자

2023년 12월 18일 유상증자 공시를 한 35억원 어치(보통주 4,748,983주)로 현재 주식 총 수의 15.3%에 속한다.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에서 운영자금으로 목적이 변환되었는데 이는 자본이 다 쓰기 전에 빠르게 개발과 임상을 완료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인프라플렉스에서 주식회사 더시티(대표이사 유혜성)로 변경되었다.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별다른 매출은 없다.

 

전환사채

11회차 : 2023.12.18 최초공시

보통주 30억원 어치(3,787,878주)로 주식 총수 대비 10.04%를 차지한다.

납입일은 06월 27일로 기존 빌리언핸즈에서 주식회사 더시티(대표이사 유혜성)로 변경되었다.

전환사채 역시 최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30억원 그대로 운영자금에 사용하기로 변경되었다.

 

12회차 : 2023.12.18 최초공시

가장 규모가 큰 보통주 300억원 어치(37,878,787주) 로 주식 총수 대비 52.75%를 차지한다.

납입일은 08월 28일로 기존 쥬니스인터내셔널에서 주식회사 더시티(대표이사 유혜성)로 변경되었다.

전환사채 역시 최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300억원 그대로 운영자금에 사용하기로 변경되었다.

 

구분	회차	변경 전	변경 후	금액	납입일
전환사채	12	쥬니스인터내셔널	더시티 대표 유혜성	300억	2024.08.28
전환사채	11	빌리언핸즈		30억	2024.05.27
유상증자	-	쥬니스인터내셔널		35억	2024.02.05

 

정리

사업에 대한 비용을 줄이고 재무적으로 건전하게 되려는 모습을 보이긴 하나 갈길이 멀다.

임상까지 3년치 자본을 획득할 예정이면 365억이라는 금액이 줄어든 분기 운영자금으로 적당하다.

2월 5일 유상증자 입금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연기가 되면 답이 없다.

주식회사 더시티는 특수목적법인이나 사업목적이 부동산 중개업으로 SPC 목적에 부합하지 않기에 가능성은 50% 미만으로 보인다.